[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 세계 13개 나라에서 257개 업체가 참가해 전기차부터 에너지 절감 유리까지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설비와 소재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에너지 대전은 에너지 및 신재생 종합 전시회로, 에너지 기업은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사진 / 뉴스비전e>

신재생에너지관, ICT(정보통신기술) 건물에너지관, 수송에너지관, 해외기업관, 에너지정책관 등 5개 특별관으로 구성됐고, 포스코에너지, KT, LG 등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중인 대기업과 충청북도, 지역난방공사 등을 비롯한 지자체, 그리고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도 부응하는 분위기입니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원을 확대하면서, 에너지 사업 관련 기업 대출 한도도 늘어났고, 금융지원도 확대되면서, 관람객들도 사업에 필요한 최신 설비와 소재를 알아보는데 분주합니다. 

중국 화웨이 등 해외 기업들이 참여해 계측기와 EMS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있습니다. 뉴스비전e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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