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게임빌이 ‘아키에이지 비긴즈(ArcheAge Begins)’의 글로벌 2차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1차 글로벌 CBT에서 고퀄리티 그래픽, 신선한 콘텐츠 등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진행되는 테스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게임빌은 전했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외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달 4일까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받아 참여할 수 있다.
게임빌은 1차 CBT 때 북미, 유럽의 호응이 컸고 실제로 원작이 크게 히트했던 러시아를 필두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인기를 실감했던 터라 더 정교해진 이번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영웅 수집형 3D MORPG 블록버스터다.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와 세계관이 돋보이며, 경제 활동, 낚시, 축산, 무역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츠’와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낸 ‘영지전’도 인기 요소로 꼽힌다고 게임빌은 전했다.
게임빌은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 표현, 연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게임 최초로 적용하는 ‘플립형 전투 방식’을 통해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며,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도 강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 비긴즈(ArcheAge Begins)’는 올 3분기에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며, 양사는 유명 IP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웨스턴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다고 게임빌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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