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 이하 한컴그룹)은 사단법인 한국지식경영학회(회장 김철원)가 주최하는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상철 회장이 ‘한국지식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한국지식경영학회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20년 이상 축적된 한컴의 소프트웨어 기술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새로운 기술 영역에 도전하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지식경영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2010년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한 후, 모바일, 웹, 클라우드 기반으로 오피스 제품을 다각화하고,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 노력 등을 통해 빠르게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한글과컴퓨터를 국내 최대 종합 소프트웨어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국내 대표 개인안전장비기업 ‘산청’을 2,650억원에 인수하는 대규모 인수합병을 통해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수립,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독자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지식경영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 발간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사)한국지식경영학회는, 매년 춘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한국을 지식사회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선정, 한국지식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산업 생태계의 대전환과 지식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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