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인공지능 로봇 사업을 추진해온 한국전력의 결과물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전은 28일 서울 서초지사에서  인공지능로봇인 ‘파워봇’시연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는 딥러링과 동작인식기능을 갖췄고,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구사와 수화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기능을 갖춘 한전의 로봇은 영업창구와 사무실에 투입돼 각각 요금조회, 명의변경 등 고객 응대 관련 업무와 사내규정 또는 통계 조회 등 비서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에너지 기업 한전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IoT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중입니다. 

이와함께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과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4차 산업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부족한 점이 발견되면 보완해 내년에는 전국 지사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비전e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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