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새로 선보인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브리티'에 대해 삼성SDS는 그룹 메신저로 적용할 경우, 직원 정보는 물론 품질 및 매출 정보까지 검색이 가능하다고 그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메신저를 통해 이 플랫폼을 서비스할 경우, 화면구성을 새롭게 해야 하는 과정을 줄일수 있고, 편리성도 높아진다는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 뉴스비전e>

고도의 자연어 처리 프로세스는 대화의 중요한 부분과 부가적인 부분을 구별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챗봇 기능을 적용,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은행, 백화점 등 금융 및 유통산업에 도입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들어 이와 같은 AI 플랫폼과 챗봇 등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경쟁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SKC&C는 IBM 왓슨을 기반으로 한 한국어 서비스 에이브릴을 출시를 사실상 눈앞에 두고 있고, LG CNS 역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DAP)를 최근 출시하며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기존 IT서비스 회사뿐 아니라, 포털, 통신사들까지 참여하면서 시장 선점을 놓고, 더욱 경쟁이 가열될 전망입니다. 뉴스비전e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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