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토마토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 / 오뚜기>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오뚜기는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에 나흘간 총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4일(금)~7일(월)까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는 오뚜기가 14년째 후원한 지역축제로 국내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되어,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주제로 축제 전야제인 8월 4일은 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 토마토 노래자랑, 에어로빅, 설장구 공연 등 도시민 가족과 화천군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렸다. 8월 5~7일에는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딩, 유아물놀이장, 토마토 팔찌, 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고, 토마토 레크레이션, 토마토주스 빨리 먹기, 토마토 물풍선 터트리기 등 관광객들이 즐거운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인 '토마토夜 놀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화천 토마토 축제’를 14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가 준비한 참가자 1,000명이 먹을 수 있는 파스타를 제공하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과 화천군에서 준비한 황금반지가 걸린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언론의 큰 관심을 모으며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행사관계자들이 오뚜기가 준비한 1000인분의 파스타를 만들고 있다 <사진 / 오뚜기>
이벤트 행사 외에도 화천군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오뚜기 홍보관, 밀리터리 체험, 토마토 시식, 토마토주스 판매,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축제 후원이 아닌 토마토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전문 식품회사로서의 인식을 확립하고,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토마토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잊지 못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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