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애플은 1일 오후(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4월 1일~7월 1일)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7% 상승한 454억 달러(약 51조 원), 주당 순이익은 1.6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천1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40만대에서 2% 늘었으며 매출은 248억달러로 3% 증가했다. 

아이패드 판매량은 1천142만대로 전년도 995만대에서 15% 증가했으며 전분기보다 28% 늘었다. 매출은 49억6천만달러로 1년전보다 2% 증가했다. 아이패드는 전세계적으로 고른 성장률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과 프랑스 중국에서 두자리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애플워치도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50% 가량 늘었다.

서비스 매출은 72억7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2% 성장했다.

애플은 다음 4분기 매출은 490억∼52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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